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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십일조의 신앙 (2008년 1월호)

2010.08.16 01:35

새해, 우리들의 ‘십일조 생활’ 이렇게 준비하자!

온전한 십일조의 신앙   
말 3:10


십일조는 자신의 소득의 십분의 일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을 말합니다. 오늘날 십일조 규례의 기원은 구약성경 아브라함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가나안 남북 전쟁이 발생했을 때 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에게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서 아브라함을 축복하자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드린 일이 그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모세의 율법으로 이스라엘 사회에 제도적으로 정착된 것입니다.

본래 십일조는 베풀어 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자기가 얻은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창 14:17-20, 28:20-22). 그런데 이것을 율법의 규례로 제정한 이유는 우리가 수고하고 땀을 흘려서 얻은 소득이라 할지라도, 사실은 하나님의 은혜로 얻은 것임을 깨우쳐 주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십일조 규례의 본래 정신은 십일조를 냄으로써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받은 복에 감사해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십일조는 또한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십분의 일은 나의 소득 전체를 대표합니다. 그래서 십일조를 드리는 행위는 “나의 모든 소득이 하나님의 것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십일조를 온전히 드릴 때 그 모든 소득 위에는 하나님의 임재와 보호가 나타납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십일조를 떼어먹게 되면, “나의 소득은 전부 내 것입니다”라고 선언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그 같은 행위는 하나님의 것을 도적하는 것이며, 따라서 무서운 저주가 임한다고 말라기 3장 8-9절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십일조를 드리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에는 첫 열매의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내가 수고하고 노력하여 얻은 소득이 사실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므로 그 소득이 다른 용도로 쓰이기 전에 가장 먼저 십분의 일을 하나님 앞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나머지 소득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여 쓸데없는 곳으로 허비되지 않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에는 더 큰 물질의 축복이 약속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말 3:8-12). 정 믿지 못하겠으면 시험을 해 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말 3:10).

물질의 축복에 관한 한 가장 중요한 것은 십일조의 문제입니다. 내 생활이 왜 이렇게 고달프고, 형편이 풀리지 않을까 의문스러울 때에는 십일조의 문제를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글_안창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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