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강제일교회  ›  평강미디어  ›  평강라이프  ›  참평안
참평안

신앙인을 위한 즐거운 추석 지내기 Q&A (2008년 9월호)

2010.08.21 12:15

신앙인을 위한 즐거운 추석 지내기 Q&A 

추석! 아하!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Q. 추석 때 방문한 고향집에서 내려가면 당연히 제사를 드려야합니다. 절을 하자니 신앙 양심에 걸리고, 그렇게 하지 않으려니 가족간에 불화가 생길까 두렵습니다.

A. 제사 문제와 관련한 일반인들의 오해는 “교회를 다니면 부모 공양를 하지 않아 제사도 지내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진정 주안에서 부모를 섬기고 효도하는 종교입니다(충 20:12, 엡 6:2). 그러므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내려가서 차례를 지내거나 성묘를 할 때 절을 해야 할 경우 다음 두 가지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자신이 성도이며, 제사를 지낼 수 없다는 사실에 대한 양해를 구하도록 합니다. 이 경우 처음에는 가족간의 관게에서 오는 부담이 있을 수 있으나,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일수록 성도들이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예 처음부터 이 사실을 알려서 제사에 참여하지 않도록 선을 그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처음부터 제사에 참여하지 않는 것이 집안 분위기상 어렵다면, 차례나 성묘헤는 같이 동참하되 가족들이 절을 할 때, 서서 기도해 주는 방법도 고려해 볼 만합니다. 이것은 “성도라서 절을 할 수는 없지만, 기도의 방법으로 부모 공경의 태도”를 보여 줌으로써 가족들의 불만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Q. 올해 추석 당일은 주일입니다. 성묘나 가족들이 다 모이는 날이되는데, 주일을 지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걱정입니다.

A. 기독교인에게 주일 성수는 가장 중요한 신앙활동입니다. 그러므로 명절 당일이라도 주일 성수를 기본으로 해야 하나, 성도님같이 고향이 멀리 떨어져 있거나 부보님들이 전혀 믿지 않아서 이해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피치 못하게 주일 성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가능하다면 가정에배를 드리시기 바랍니다. 믿지 않는 가정이라도 친척들 중에 한두 명이라도 교회 다니는 분들이 게시면 편리한 시간을 정해 잠깐이라도 찬송하고 기도하며, 성경 본문을 읽는 방식으로 5분 정도라도 가정예배를 통해 주일을 지키십시오. 만약 그러한 상황도 여의치 않다면 가족을 도와 일을 하면서도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성도님 가정의 상황을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고, 가족전도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일을 하면서 가족들의 신뢰를 얻도록 하십시오. 이것이 장기적으로 가족들을 전도하고 본인의 산앙을 유지할 수 있는 유익한 길이 됩니다.

Q.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은 해가 갈수록 당신들의 인생이 끝나면 화장을 해 달라고 말씀하십니다. 다른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들은 적극 찬성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A. 최근 들어 화장에 대한 인식이 바귀며 기독교인들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식 변화의 이면에는 좁은 국토가 묘지로 바뀌는 것에 대한 사회적인 염려와 핵가족화로 인해 매장을 했을 경우 묘지관리의 어려움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만 해결되면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화장보다는 매장을 훨씬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부모님이 믿지 않는 분이라면 이 두 가지 문제에 대해 염려하지 않게 잘 말씀드려서 매장을 유도하시고, 만약 믿는 분이라면 성경적으로 ‘화장’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방법임을 말씀 드려서 부활신앙을 소망하는 성도의 바람직한 장례 방법인 ‘매장’을 권유해 드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앙생활을 하는 형제들의 경우에는 화장이 비성경적인 방식임을 집중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Q. 예전부터 가족들이 함께 모이면 자동적으로 화투를 꺼내게 됩니다. 결국은 밤을 새게되고 끝나고 난 뒤에는 기분도 별로 좋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A. 한국 사람에게 화투는 명절 때나 장례식장에서 사람들이 모이게 되면 가장 많이 하는 놀이의 형태였습니다. 한국 문화의 현실에서 가족간에 모였을 때 딱히 함게 할 만한 것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명절 때 오랜만에 모인 자리에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은 꼭 화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먼저 가능하다면 화투보다는 윷놀이 등 건전하면서도 가족관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다른 놀이를 제안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이것이 여의치 않아 불가피하게 화투를 쳐야 되는 경우에는 가급적 돈을 걸거나 밤을 새워 치는 등, 너무 그것에 몰두하지 않도록 절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간단한 놀이의 수준을 벗어나 돈이 걸릴 경우 가족간에라도 자칫 예상치 못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경우 명절 때 이런 상황에 직면하게 되면 상당한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도가 같이 화투판에서 적극적으로 어울리다 보면 ‘날라리 성도’이라는 비판을 받게 되고, 빠지면 교회 다녀서 가족과 어울리지도 않는다고 핀잔을 듣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가족간에 화투를 치는 경우에 교제를 위해 그 곳에 함게 있되 화투에 참여하기 보다는 간식을 챙겨 준다거나 대화를 하면서 어울려 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투를 권유하면 치지 못한다며 일단 정중하게 거절하시는 것이 후에 가족 전도를 위해서도 바람직합니다.

글_홍봉준 목사

원문 보기 ›

번호 제목 작성일
홈페이지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사진자료 이전 중입니다) 2026.10.29
2985 오늘의 구원 – 누가복음 19:1-10 2026.10.30
2984 ‘기독교 문서 선교회(CLC)를 통한 구속사 말씀 확장 보고서’ – 콜롬비아 세미나 선교 보고 2026.10.30
2983 신령한 교회는? – 여호수아 2:15-24 2026.10.30
2982 복된 만남,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 2026 뉴욕늘푸른교회 ‘전 성도’ 하계수련회 2026.10.30
2981 멈추지 않는 말씀의 역사, 이집트에서 만나다 –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까지, 광야를 지나 이어진 2026 이집트 구속사 세미나 참관기(2) 2026.10.30
2980 한 권의 책과 팸플릿에서 시작된 만남 – 한 은퇴 목회자의 편지 2026.10.30
2979 오늘의 구원 – 누가복음 19:1-10 2026.10.30
2978 ‘기독교 문서 선교회(CLC)를 통한 구속사 말씀 확장 보고서’ – 콜롬비아 세미나 선교 보고 2026.10.30
2977 신령한 교회는? – 여호수아 2:15-24 2026.10.30
2976 복된 만남,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 2026 뉴욕늘푸른교회 ‘전 성도’ 하계수련회 2026.10.30
2975 멈추지 않는 말씀의 역사, 이집트에서 만나다 – 알렉산드리아에서 카이로까지, 광야를 지나 이어진 2026 이집트 구속사 세미나 참관기(2) 2026.10.30
2974 한 권의 책과 팸플릿에서 시작된 만남 – 한 은퇴 목회자의 편지 2026.10.30
2973 한 영혼을 다시 세우는 주일 – 헵시바 총동원 주일, 11월 22일 2026.10.30
2972 같은 생각, 같은 마음, 같은 직분 – 2026년 남선교회 직분자 총동원 워크숍 2026.10.30
2971 Today’s Salvation – Luke 19:1-10 2026.10.30
2970 영적인 지도자의 규칙 – 고린도전서 4:1-2, 로마서 15:1-2 2026.09.22
2969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 2026 여주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2026.09.22
2968 “한 사람 뒤에 백 명, 천 명, 한 나라가 서 있어요” 다시 펼친 영어책, 열방을 맞이하는 인사가 되다 2026.09.22
2967 ‘이 연합, 얼마나 아름다운가!’ – 2대 교구 남녀선교회 연합 구갓탤 뒷얘기 2026.09.22
2966 “40년의 은혜, 새로운 도약” 40년의 역사와 다음 세대를 향한 새로운 출발 2026.09.22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