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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식 전 총리 “구속사 저자의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성경 이해와 통찰력” (2010년 8월호)

2010.10.14 19:41

구속사 시리즈 5권 출판감사예배 격려사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성경 이해와 통찰력 보여 줘

정원식 장로_ 전 국무총리, 교육부 장관

얼마 전에 저는 나의 신앙생활에 관해서 회고하는 글을 쓴 일이 있습니다. 그 글을 쓰는 과정에 휘선 박윤식 목사님과의 만남이 저의 신앙생활의 큰 변화와 전기를 마련해 주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 저는 단편적인 성경 지식을 가지고 기독교의 사회적 사명이 어떻다고 말하던 신앙인이었습니다. 박 목사님을 통해서 저는 처음으로 성경 말씀의 깊이를 접하게 됐고, 새로운 경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박 목사님과 여러 가지 유사한 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이가 같아 동배지간(同輩之間)이고, 고향도 같아서 동향(同鄕)이고, 같은 학교에서공부를 한 동학(同學)의 관계도 맺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제가 기를 쓰더라도 도저히 근접할 수 없는 새로운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 하나는 바로 그의 영성입니다. 그의 영성은 수월(秀越)하다 못해 깊이가 있고 넓을 뿐만 아니라, 범상하지 않은 경지에 이른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또한, 그의 성경말씀에 대한 이해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을 정도의 깊고, 총체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의 어느 구절도 자유스럽게 인용할 수 있을 정도로 박학한 성경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보는 그의 역량은 범인(凡人)이 따라가기 어려운, 놀라운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이 시간에 박 목사님이 지금까지 보여 주었던 두 가지의 수월성(秀越性)에 또 한가지를 보태야만 할 처지에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특출하고 수월한 저술의 능력입니다.

저도 30년 동안 교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비교적 많은 학문적인 저술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만, 박 목사님의 저술 능력은 제가 도저히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불과 3년도 안 되는 시간에 구속사 시리즈 다섯 권을 발간하게 됐다는 것은 놀랄만한 저술의 능력입니다. 더욱이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저술능력은 도저히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경지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성경말씀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와, 성경 전체를 꿰뚫어볼 수 있는 통찰력이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강건해서 예정한 열두 권의 구속사 시리즈를 완간(完刊)하게 되시기를 마음으로부터 기도드립니다.

* 현장에서의 격려사를 요약·정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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