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의 새 학기를 맞이하기 전, 평강제일교회의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교회 내에서 개최한 “봄 성경학교”를 통해 말씀과 기도로 훈련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년부는 1박 2일 동안 “착한 행실로 세상의 등불이 되는 유년부”라는 주제 하에 성경퀴즈나 알찬 성경공부에 초점을 맞추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새 학기에 앞서 착한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전도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것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초등부는 비록 하루의 일정이었지만, “봄 전도학교”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고 현재 우리교회에서 강조하고 있는 ‘전도’에 대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며 전도의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나눠줄 전도용품으로 ‘립밤(입술보호제)’을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소년부에서는 1박 2일 동안 “나의 등불을 켜서 하나님의 등불로 빛나게 하소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말씀과 기도, 찬양으로 하나님께 집중하였습니다. 미니올림픽을 통해 어린 친구들의 넘치는 혈기를 하나님 앞에서 내뿜을 수 있었고, 특별히 성교육을 통해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시는 ‘순결’의 필요성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말씀과 기도, 또한 전도의 열기로 단단히 무장하여 새 학기를 시작한 평강제일교회의 어린 일꾼들! 학교에 나가서도 세상의 친구들에게 본이 되어 하나님 앞에도 우등생, 세상에 나가서도 우등생이란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도록 성도님들께서도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 인터넷선교회 사진팀
글 : 김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