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5
평강제일교회는 지난 10월 24일 오후 1시 30분, 모리아성전에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는 주제로 ‘제17회 성경 구속사 세미나(Biblical History of Redemption Seminar)’를 은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많은 성도와 교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속사적 말씀의 깊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경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세미나는 두 차례의 강연과 임시당회장 변제준 목사의 헌금기도 및 축도로 진행됐다.
제1강에서는 박혜란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구약 성경에 나타난 ‘고엘(Goel) 제도’와 그 구속사적 의의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박 선교사는 레위기와 신명기 말씀을 바탕으로 히브리어 ‘가알(고엘의 어원)’의 뜻인 ‘속량하다, 구속하다’를 설명하며, 기업 무를 자인 ‘고엘’이 되기 위해 충족되어야 할 3가지 요건을 강조했다. 이어 레위기 25장의 토지(기업) 무르기 규정과 신명기 25장의 계대결혼법을 통해 성경 속 고엘 제도의 실제적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 특히 룻기에 등장하는 ‘보아스’가 이방 여인 룻에게 은혜를 베풀고 자발적으로 고엘의 의무를 다한 과정을 언급하며, “자신의 이익을 따지지 않은 사랑과 은혜가 메시아의 계보를 잇는 통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박 선교사는 또 “나오미의 가르침, 룻의 순종, 보아스의 속량이 메시아의 계보를 이었듯, 오늘날 성도들도 인류의 참된 고엘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2강에서는 이장식 목사가 ‘모든 평강 가족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성경적 가족관의 본질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가정은 ‘이쉬(남자)’와 ‘이샤(여자)’가 ‘너와 나는 하나다’라는 고백으로 시작되었으며, 그 중심에는 항상 하나님이 함께 하셨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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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가족관의 본질을 전한 이장식 목사
또한 예레미야 31장 33절과 요한복음 14장 26절을 근거로 “새 언약의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법이 성도의 마음에 기록되고 삶의 완전한 회복이 이루어진다”고 설파했다. 이어 “살아계신 하나님이 우리 가정과 교회의 기준이자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모든 성도 가정이 하나님의 말씀과 언약 위에 굳건히 서기를 권면했다.
참석자들은 “구약의 법과 제도가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을 어떻게 예표하는지 깊이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며, “삶의 현장에서 이웃에게 구속의 사랑을 실천하고 고엘의 권리와 의무를 행하는 하나님의 참된 백성으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출처 기독선교신문 http://www.m-news.kr/bbs/board.php?bo_table=a01&wr_id=1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