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31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026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 말씀과 언약의 은혜 되새기며 성료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를 다시 붙들다”
▶"2026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를 마친 참석자들이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3일간의 은혜와 감동을 되새기고 있다"◀
[크리스챤저널=성효식 기자] 2026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가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여주 평강제일연수원에서 열린 가운데, 목회자들이 말씀과 기도, 찬양으로 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의 은혜를 되새기며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대성회는 출애굽기 29장 42~46절의 말씀을 중심으로 ‘은혜 언약의 표징,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를 주제로 진행됐다. 목회자들이 성경을 단편적인 사건이나 교훈으로만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이어지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을 깊이 있게 살펴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 총회장 류흥종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제사장과 제사의 구속사적 의미, 제사장 위임식과 취임식, 율법책의 역사와 성경 보수 등을 주제로 한 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변제준 목사가 ‘제사장의 언약적 직무’를 다뤘으며, 이어 유동필 목사가 ‘5대 제사의 구속사적 의미(1)-번제와 소제’, 홍봉준 목사가 ‘5대 제사의 구속사적 의미(2)-화목제·속죄제·속건제’를 강의했다. 또한 박주영 선교사는 ‘제사장 위임식과 취임식’, 서현미 선교사는 ‘율법책의 역사와 성경 보수’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2026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찬양팀의 인도에 따라 함께 찬양하며 은혜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번 강의들은 구약의 제사와 제사장 제도가 단순한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제도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사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살펴보는 데 의미를 두었다. 참석자들은 각 강의를 통해 성경의 여러 사건과 제도가 하나님의 구속이라는 큰 흐름 안에서 서로 연결돼 있음을 다시 확인했다.
▶1강 "제사장의 언약적 직무"란 제목으로 변제준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말씀을 중심에 둔 목회, 구속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이번 대성회에서 특별히 주목된 부분은 ‘성경을 관통하는 구속사’에 대한 강조였다.
대성회 에서는 성경 66권이 서로 분리된 책들의 모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구속이라는 하나의 큰 흐름으로 연결돼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통해 목회자들이 성경을 보다 깊고 입체적으로 연구하고,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 역시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 안에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했다.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며 뜨거운 기도의 시간을 갖고 있다"◀
또한 구속사 시리즈를 통해 성경의 주요 사건과 인물, 제사제도, 언약, 율법 등을 구속사적 관점에서 조명해 온 휘선 박윤식 목사의 성경 연구와 목회 사역도 함께 소개됐다.
故 박윤식 목사는 오랜 기간 성경 연구와 기도에 힘쓰며 성경의 중심 주제인 구속사를 연구했고, 그 결과를 구속사 시리즈로 집대성했다. 이번 대성회는 이러한 성경 연구의 흐름을 목회자들에게 소개하고, 오늘의 목회 현장에서 말씀 중심의 사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일깨우는 자리이기도 했다.
▶2강 "5대 제사의 구속사적 의미(1)-번제와 소제"제목으로 유동필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는 언약의 말씀■
이번 대성회의 핵심 메시지는 결국 하나님의 임재와 언약으로 모아졌다.
출애굽기 29장 45~46절에 나타난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거하여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가운데 거하시며 인도하신다는 언약은 구약시대에만 국한된 말씀이 아니라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의 구속사적 약속으로 제시됐다.
목회자들에게도 이 말씀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목회의 중심이 사람이나 프로그램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임재에 있어야 하며, 목회자는 그 말씀을 맡은 자로서 먼저 말씀 앞에 서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 때문이다.
▶3강 "5대 제사의 구속사적 의미(2)- 화목제, 속건제"란 제목으로 홍봉준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지식 넘어 목회 현장의 변화로 이어져야■
이번 대성회가 남긴 과제는 단순히 구속사에 대한 지식을 더 많이 습득하는 데 있지 않다.
성경을 깊이 연구한 만큼 그 말씀을 교회와 성도들에게 어떻게 바르게 전하고, 목회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가 더욱 중요하다. 참석자들은 강의와 기도, 찬양과 교제를 통해 자신들의 목회를 돌아보고, 다시 말씀 앞에 서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교회가 세상의 흐름에 따라가기보다 성경의 본질을 붙들고 복음의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는 목회적 책임도 되새겼다.
2026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는 3일간의 일정을 통해 ‘말씀을 더 깊이 알고, 구속사의 큰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그 말씀을 목회 현장에서 살아내는 목회자’라는 방향을 제시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교단 총회장 류흥종 목사의 말씀을 참석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각자의 사역지로 돌아가지만, 이번 집회에서 받은 말씀과 은혜는 계속된 목회와 설교, 성경교육을 통해 성도들에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가 너희 중에 거하여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026 목회자 구속사 대성회는 이 언약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의 구속사적 섭리와 말씀의 능력을 붙들고 다시 목회 현장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출처: 크리스찬저널
http://www.cjinews.com/bbs/board.php?bo_table=a01&wr_id=9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