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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

 

대학교 졸업 후 입대해 올해로 13년째 군(軍) 복무 중입니다. 부대 내 사고 예방, 수사, 군 기강 확립 활동, 특수임무대 운용 등의 역할을 하는 군사경찰(Military Police), 옛날로는 헌병(憲兵)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실로선교회>에서 어떻게 군인의 길을 걷게 되었는지 간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지면을 통해서도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증거하고, 휘선 박 아브라함 목사님께 받았던 감사한 일들을 나누려고 합니다.


“졸업하고 군대 가!”

어떤 사람들은 제가 유치원 선생님 같은 이미지라고 합니다. 그래서 군인이라고 하면 놀랍다고들 합니다. 제가 군대에 입대하게 된 것은 박 아브라함 목사님 덕분입니다. 대학 시절, 졸업 후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고 비전을 찾기 위해 기도했습니다. 대학교 2학년이었던 어느 날, 박 아브라함 목사님께서 “너 졸업하고 군대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단지 원로목사님께서 본부 앞에 계셔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드린 것뿐이었는데, 갑자기 군대를 가라고 하셔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수개월이 지나, 본부 앞에서 목사님을 또 뵙게 되었습니다. 학사 장교 군인 시험은 대학교 4학년 때 볼 수 있었는데, 당시 3학년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변에 있던 성도님들에게 갑자기 “얘, 장교야~”라고 웃으면서 저를 소개하셨습니다. 저는 군인 시험조차 보지 않았는데 저를 이미 군인으로 바라보시며 소개까지 하셨습니다. 

저는 모태 신앙입니다. 어릴 때부터 박 목사님께서 항상 기도하시며 말씀하신 대로 일들이 이루어졌던 모습들을 많이 보고 자랐습니다. 그래서 ‘군인이 된다’는 말씀을 믿고, 군인 시험을 준비하
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하나님

그런데 저는 군인이 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랑 모든 면에서 전혀 맞지 않았습니다. 군인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군인’은 체력도 좋고, 용감하고, 정신력도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정반대의 사람이었습니다.

군인은 기본적으로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저는 장교 시험을 보기 전까지, 제가 제일 싫어하는 과목이 ‘체육’이었습니다. 저의 초등학교 4학년 담임선생님은 제 성적표에 ‘체육에는 소질이 없습니다’라고 써 주셨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체육 시간을 싫어하다 못해 아예 무서워했습니다. 누구나 하는 피구도 공에 맞을까 무서워 싫어했습니다. 태어나서 제 의지로 달리기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고소 공포증이 있어서 바이킹 같은 놀이기구를 무서워합니다. 놀이동산에 가면, 저는 회전목마 같은 것만 탑니다. 유튜브나 신문에 나오는 슬픈 사연에 자주 눈물을 흘리는 유형입니다.

이런 제가 군인이 되기 위한 체력 시험을 보기 위해 헬스장에 다녔습니다. 헬스장 트레이너가 “이렇게 체력이 약해서 어떻게 군대를 가겠느냐? 안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시험을 보기 위해 해본 적 없는 운동을 한 달 동안 집중했습니다. 뛰면서 숨이 벅차오를 때는 ‘할 줄도 모르는 운동을 왜 해야 하지?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싶은 생각에 울면서 달리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도와달라고 간절히 기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체력 시험 당일 놀라운 경험을 했습니다. 시험 종목은 달리기, 윗몸 일으키기, 팔굽혀 펴기였습니다. 모든 종목에서 시간 내에 ‘특급’ 수치를 다 채우고도 시간이 오히려 남았습니다. 몸도 힘들지 않았습니다. 한 달밖에 운동을 못했는데 하나님께서 강권적으로 도와주셨음을 체험했습니다. 그렇게 장교 시험에 합격해서 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군인들을 사랑해 주신 박 목사님

장교 시험 합격 후 찾아뵈었더니, 박 아브라함 목사님은 정말 기뻐해 주셨습니다. 기수를 물으시기에 “여군사관 57기입니다.” 말씀드렸더니 “57, 숫자 좋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박 목사님께서 소천하시고 나서야 ‘목사님의 말씀 사역이 57년’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교 시험 합격 후에도 ‘과연 군 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 과연 가능한 일인지’ 걱정됐습니다. 그런데 박 목사님을 찾아뵐 때마다 ‘열심히 해, 잘 해’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잘 하기 위해, 또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박 목사님은 항상 군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왜 목사님은 군인들을 이토록 사랑해주실까? 군인들은 매주 주일성수도 못하고 교회 봉사도, 신앙생활도 열심히 하기 어려운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얻은 답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군인은 상급자의 말씀에 절대 순종’합니다. 군대는 질서가 있습니다. 내 생각과 상급자의 생각이 달라도 상급자의 명령, 말씀에 무조건 순종합니다. 두 번째, ‘군인은 나그네’입니다. 갑자기 다른 부대로 가라고 하면 가야 합니다. 또한 계획되지 않은 일들을 이행해야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갑자기 내일 일정이 바뀌기도 합니다. 갑자기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야간에도 주말에도 즉시 출근해서 임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즉, 군인은 내일 일도 알 수 없는 나그네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서 군인의 삶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박 목사님께서도 이런 군인들의 모습을 아시고 군인을 아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휘선 박아브라함 목사님과 ‘나’

입대 후에도 많은 고비가 찾아왔습니다. 당장 총이 무서웠습니다. 그러니 사격 시험을 볼 때마다 불합격했습니다. 사격 평가에 합격해야 소위로 임관할 수 있는데 임관하지 못할까 봐 울면서 기도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휴가 나와 인사차 들른 저에게 박 목사님은 “사격할 때 숨 참고 하면 된다.”라고 웃으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목사님께 아무 말씀도 드린 적이 없는데 저의 기도 제목을 어떻게 아셨는지 깜짝 놀랐습니다. 말씀대로 사격을 하고 임관 평가에 합격했습니다. 사격 교관님이 “불합격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합격했지?” 하며 놀라워했습니다.

임관 후에는 소대원들과 같이 완전 군장을 메고 행군도 하고, 유격 훈련도 받고, 같이 뛸 수 있을 정도의 체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또한 체력, 사격 등 모든 과목에서 특급을 맞고 ‘특급 전사’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체력은 입대 후 매년 ‘특급’을 달성했습니다. 이제는 운동이 좋고 즐겁습니다.

이런 일 외에도 박 목사님께서 갑자기 저에게 “부대를 빨리 옮겨야 된다.”라고 말씀해 주신 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말씀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기도해 주시는 분이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 부대를 다른 곳으로 옮기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원래 계획되지 않은 시기에 후임자가 정해지면서 갑자기 새로운 부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부대에서 저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업무도 이전 부대보다 많이 배울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 거기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같은 부대 안에 교회 선배였던 남편이 근무하고 있었고 신앙관이 일치하여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열방이 몰려올 때, 고백하고 싶은 말

박 목사님께서는 “마지막 때 열방이 춤을 추며 몰려온다.”라고 단상에서 수차례 말씀하셨습니다. 현재 교회의 어려움으로 인해 ‘열방이 몰려온다’는 것이 불가능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주신 말씀을 믿고 함께 기도하고 노력한다면, 그 말씀이 반드시 이루어질 줄로 믿습니다.

저는 열방이 몰려왔을 때 구속사 말씀을 영어로 전하고, <구속사 시리즈>의 저자이신 박 목사님이 어떤 분이었는 지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는 수천 명의 성도 중 평범한 한 명일 뿐이었고, 제 부모님도 주일 예배만 참석하는 정도였습니다. 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거나 헌금을 많이 하는 집안도 아닌데 박 목사님은 저처럼 작은 한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셨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진심으로 사랑해 주셨습니다. 박 목사님은 성도 각자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보다 성도들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중에 열방이 몰려왔을 때, 박 목사님을 이렇게 소개하고 싶습니다. “박 목사님은 수천 명의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친자식처럼 생각해 주신 참된 목자입니다.” 군인이 되어 질서와 순종, 충성과 헌신 같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군인으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군인의 길을 가도록 말씀해주시고 기도해 주신 박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군 생활 기간 동안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충성하겠습니다.

 

기고_권일안 소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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