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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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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8:51-59

26-31(08.02.)

하나님의 말씀에는 오직 한 길

8: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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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는 두 가지 길이 있으나, 하나님의 말씀에는 오직 한 길뿐입니다. 예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하셨기 때문입니다(14:6). 그러나 죄악 세상은 언제나 두 갈래 길을 내놓습니다. 하나는 사망과 멸망으로 치닫는 죽는 자의 길이요, 다른 하나는 오직 믿음으로만 걸어가는 영생의 길입니다. 에덴에서 선악과를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하신 준엄한 경고를 저버린 그날 이후, 죄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불통과 불순종과 불의가 따르고 마침내 죽음이 찾아왔습니다. 죄는 하나님의 마음을 닫고, 내 심령의 문까지 닫아 모든 축복의 통로를 가로막아 버립니다. 크고 작음을 막론하고 죄가 있는 곳에는 되는 법이 없으며, 결국 남는 것은 죽음뿐입니다.

오늘 선포되는 엄중한 말씀을 통해 인류가 결코 해결하지 못한 죽음의 문제 앞에 겸손히 엎드려서, 오직 한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끝까지 지킴으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하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1. 죄가 열어 놓은 사망의 길인류가 끝내 풀지 못한 죽음의 숙제

아담이 구백 삼십 세에 죽었고, 노아가 구백 오십 세, 아브라함이 백 칠십오 세, 이삭이 백 팔십 세, 야곱이 백 사십칠 세, 모세가 백 이십 세, 여호수아가 백 십 세에 이르러 한 사람도 예외 없이 흙으로 돌아갔습니다(5:5, 34:7). 위인도 성인도 신앙의 조상들도 모두 죽음이라는 밑창 아래 깔려 있으니, 이는 죄의 삯이 곧 사망이기 때문입니다(6:23). 죄와 죽음은 결코 떼어 놓을 수 없는 단짝인데 첫째가 죄요, 둘째가 죽음이며, 셋째가 심판입니다. 성경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못 박았습니다(9:27). 그냥 죽으면 그만인 것이 아니라, 그 마음가짐과 행위의 결과를 따라 반드시 셈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첨단 의술과 좋은 보약이 수명을 몇 년, 몇십 년 연장할 수는 있어도 죽음 자체를 극복시키지는 못합니다. 전 인류가 가슴을 치고 땅을 치며 통곡하고 애원해도 사람의 힘으로는 죽음을 영원히 해결할 수 없으니, 이것이 전 인류가 짊어진 가장 무겁고 절박한 숙제입니다.

 

2. “내 말을 지키면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태초의 말씀으로 오신 그리스도

바로 그 절망의 자리에서 예수께서는 전 인류와 온 우주 앞에 충격적인 선언을 하셨습니다--“사람이 내 말을 지키면 영원히 죽음을 보지 아니하리라”(8:51). 주님은 내 말을 믿으면이라 하지 않으시고 내 말을 지키면이라 하셨습니다. 참으로 믿어지면 반드시 지켜지는 법이니, 사람을 사랑하면 그 말을 지키듯 하나님을 사랑하면 그 계명을 지키게 되어 있습니다. 믿는다 하면서 지키지 않는 것은 스스로와 하나님을 속이는 무서운 죄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에 격분하여 아브라함과 선지자들도 죽었거늘 너는 너를 누구라 하느냐하며 대들었습니다(8:53). 그때 주님은 나는 처음부터 너희에게 말하여 온 자니라하시고(8:25), 마침내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선포하셨습니다(8:58). 태초에 계신 말씀 자체가 육신을 입고 우리에게 말씀하러 오신 것입니다(1:1). 율법이 두 증인을 요구하매, 주님은 나를 위하여 증거하는 나 자신과 나를 보내신 아버지가 계시다고 답하셨습니다(8:17-18).

 

3. 사망의 세력을 멸하신 주님지킴으로 증명되는 산 믿음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분명합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며(1:21), 마귀의 일을 멸하시려 나타나셨습니다(요일 3:8). 친히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고,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를 놓아주려 하심이었습니다(2:14-15). 이제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우리를 온전히 해방하였습니다(8:2). 주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하시고, “네가 이것을 믿느냐물으셨습니다(11:25-26).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범죄치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 곧 말씀이 그 속에 거함이라하였습니다(요일 3:9). 죄를 지을 때마다 나는 지금 독침을 맞는 순간이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우리는 결코 죄에 발을 들일 수 없을 것입니다. 머리로 아는 지식에 머물지 말고, 마음으로 믿어 입으로 시인하며, 그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지켜 내야 합니다(10:17).

 

결론: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다하였습니다(벧전 1:24-25). 백 년을 채우지 못하는 육신의 연대는 세월을 따라 속절없이 흘러가지만,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주님께는 연대도 날짜도 없습니다(13:8). 그러므로 우리가 목숨 걸고 붙잡을 것은 오직 썩지 아니할 씨, 곧 살아 있고 항상 있는 하나님의 말씀뿐입니다. 남을 비방하고 원망하던 사망의 언어를 내 입술에서 깨끗이 청산하고, 날마다 서로를 부활과 생명의 존재로 격려하며 축복하십시오. 건성으로 오고 가는 신앙을 버리고, 말씀의 목격자요 말씀의 증인으로 굳게 서서, 받은 은혜가 향기로 풍겨 나가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 세우는 거룩한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평강의 권속들은 가정을 걸머지고 교회를 걸머지며, 날마다 시간마다 성령의 강력한 불 담으로 무장하십시오. 그리하여 오직 한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을 끝까지 지킴으로 죽음을 영원히 보지 아니하고, 자손만대에 만사형통의 복을 영원토록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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