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4
신 33:1-4, 29
제26-30호(7.26.)
이스라엘이여(평강제일교회여), 너는 행복자로다
신 33:1-4, 29
하나님의 위대한 구속사는 인간의 정욕과 허물을 덮으시고, 당신의 백성들에게 영원한 구원과 사랑을 확증하시는 거룩한 역사입니다.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의 위대한 사명자 모세가 임종을 앞둔 마지막 순간에 온 이스라엘을 향해 선포한 피 맺힌 축복의 고백입니다(신 33:1). 하나님께서는 죽음을 앞둔 모세의 입술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 전체를 향해 ‘여수룬’이라는 신령한 별명을 부여하셨습니다(신 33:5, 29). 여수룬은 히브리 원어로 ‘의로운 자’, ‘올바른 자’, ‘곧게 선 자’를 뜻하며, 하나님께서 온 천하 열방 가운데 오직 주님의 말씀을 맡은 백성만을 가장 옳게 보아 주신다는 은총의 칭호입니다(사 44:1-2).
오늘 선포되는 엄중한 구속사의 말씀을 통해 세상의 원망과 안일의 자리를 깨뜨리고, “너는 행복자로다” 하시는 주님의 선포를 각자 내 영혼의 절대적 자존감으로 삼아 날마다 승리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모세의 목전 사명과 민수기 12장의 영적 파수
하나님께서는 인류 가운데 모세를 특별히 사랑하사 ‘나의 종’, ‘여호와의 종’, ‘하나님의 사람’이라 칭하시고, 신구약 성경을 통틀어 유일하게 ‘얼굴을 마주 보는=대면의 은총’을 허락하셨습니다(신 33:1, 신 34:5, 10). 민수기 12장에서 모세가 구스 여자를 취했을 때,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혀 입방아를 찧으며 대적했던 아론과 미리암을 향해 하나님께서는 회막에서 진노하사, 미리암에게 문둥병의 무서운 징계를 내리셨습니다(민 12:1-5). 다른 선지자들에게는 꿈이나 계시로 말씀하셨으나, 모세와는 대면하여 직접 명백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출 33:11). 또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100% 다 모아 놓은 목전(目前)에서 하나님의 모든 기사와 표적, 위엄을 온전히 행한 철두철미한 지도자였습니다(신 34:11-12). 사명이 있는 자는 죽음의 순간까지 절대 쇠하지 않고 쓰임 받는다는 신령한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2. 시내산으로 오시는 하나님과 광야 40년의 초자연적인 보호
여수룬의 참된 행복은 인간이 하나님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능하신 하나님 편에서 우리를 먼저 찾아오신다는 은총의 사실에 기인합니다(신 33:2). 하나님은 신령한 영과 말씀으로 지금도 평강교회를 끊임없이 찾아오고 계십니다. 과거에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을 먼저 찾아오셔서 열국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고 축복의 노다지와 같은 생수의 샘물을 터뜨려 주셨듯이, 오늘날 고독과 절망에 빠진 우리에게도 거침없이 찾아오십니다(창 17:5, 느 9:7). 출애굽 한 200만 명의 여호와의 군대를 위하여 사막의 추위를 막아 주는 거대한 불기둥과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는 구름 기둥을 대기시키사, 40년 동안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보호하셨습니다(출 12:40-41, 출 13:21-22). 하나님의 말씀과 임재를 상징하는 법궤가 행군 길의 3일 전에 앞서 나가 안식할 곳을 예비하셨고, 하나님의 콧구멍의 기운 하나로 홍해를 가르시는 초자연적인 권능을 역사하셨습니다(민 10:33, 출 14:15).
3. 말씀(만나) 교육 파수와 가죽옷의 영원한 대속적 먼저 사랑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길쌈이나 농사를 짓지 않았는데도, 하늘에서 비같이 내리는 만나를 통해 먹는 데 부족함이 없는 축복을 누렸습니다(민 11:7-9). 하나님께서 만나를 주신 목적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깨닫게 하려는 신령한 교육이었습니다(신 8:3, 마 4:4). 나아가 40년 동안 온 백성의 옷이 낡아지지 않고 땀이 나지 않게 조절하셨으며, 신발이 해어지지 않고 발바닥이 부르트지 않도록 결핍이 없는 풍요를 보증하셨습니다(신 2:7, 신 29:5). 대적 아모리 족속이 공격해 올 때는 초자연적인 왕벌을 보내사 정수리를 쏘아 진멸하셨고, 차돌을 쪼개어 강물 같은 샘물이 솟구치게 하셨습니다(출 23:28, 시 114:8). 범죄한 아담을 위해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고, 유월절 어린양 예수의 보혈로 우리 죄를 속해 주신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창 3:21, 고전 5:7, 롬 5:8).
결론:
인생의 세월은 유수와 같아서 당대에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던 모든 자가 순식간에 역사의 무대 뒤로 사라졌듯, 우리 중 그 누구도 내일의 호흡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유한한 육신의 정욕과 끝없는 탐욕의 우물을 파는 미련한 삶을 청산하고, 만세와 만대로부터 감추어졌던 구속사의 말씀의 비밀을 온전히 파수하는 일꾼이 되어야 합니다. 입술에서 원망과 불평, 그리고 영적인 하품을 완전히 물리치고, 가정을 성령의 불 담으로 견고히 파수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 과거의 원죄와 유전죄, 자범죄를 십자가 피로 다 도말하시고 우리를 의로운 여수룬이라 인정해 주셨으니, 그 주권을 철저히 믿어야 합니다.
우리 평강의 권속들은 각자 나를 구속사의 거룩한 현주소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확증하고 날마다 부활과 생명의 능력으로 전진함으로써, 주님이 안으시고 업어 인도하시는 영원한 승리를 체험하고 자손만대에 만사형통의 복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